피로에 지친 육체를 차디 찬 방구석에 쭈구리고 누으면서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랬던 시간과 아침이 오더라도 이대로
내 눈이 떠지지 않기를 바랬던 시간과 아침이 되면 어디론가
사라져 나의 하루를 지워 버리고 싶은 하루 하루가 정말
나에게 지옥 같았던 시간도 있었다.
지금은?
내일은 무엇을 하고 ,
이번주 까지는 무엇을 하고,
이번달까지는 무엇을 하고,
전반기 까지는 무엇을 하고,
올해 까지는 무엇을 해야지...........
희망을 안고 살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