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E

창립 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식회사씨씨이 2022. 9. 6. 08:07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잊지 말아야할 진리가 있다.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공부를 아무리 잘 해도 여러명이

모이지 않는 한 혼자서 하는 공부의

1등은 아무 의미가 없다.

아무리 운동을 잘 해도 혼자서

뛰는 1등은 의미가 없다.

아무리 훌륭한 학설과 과학적인

성과를 발견 했어도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것은 당연히

그 사람이 했어야 할 업무일 뿐 이다.

남자들의 의리를 대표하는 진한

우정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아름다움과 비열함이 함께 공존

하는 사랑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가정의 행복도 1인 가정에서 혼자

사는 사람은 느낄 수 없다.

1인 회사가 아니라면 소규모의

작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발전과 회사의 생존 역량도 한

사람의 유능한 능력만으로 불가능한

영역이다.

하지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진리는

사람이 없다는 핑게로 사람 같지

않는 사람을 곁에 둬서는 안된다는

진실 이다.

설사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다 못

하더라도, 또한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해서는 안된다.

그런 종류의 사람은 조금 있으면

내 목뒤의 살점에 싸늘한 칼날을

들이밀고 내 몸안을 역동쳐야 한

피빛 희망이 그 칼날을 타고

흑빛 핏덩이의 절망으로 쏟아지는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 이다.

그 진리와 진실을 망각하고 살아 온

시간들이 (주)씨씨이가 만 16년을

넘어 17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지나간 (주)씨씨이 역사 안에

있었던 사람들 중에 내가 사람들을

가려서 쓰지 못한 댓가로 10년

이상의 허송 세월을 보냈는 지

모른다.

지난 2018년 8월 부터 4년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사람을 가리고,

언행에 품격을 갖추는 우리들이

만들어서 남겨 놓은 오늘이 어떤

사람들과 미래를 이야기 해야 하는

지 말해주고 있다.

나는 힘들었던 지난 10년 이라는

세월로 사람들을 가리지 못한 내

무능함에 대한 책임을 진 것이다.

(주)씨씨이 생존 17년을 향하는 날

아침에 나는 현재 나와 함께 숨 쉬고

있는 (주)씨씨이 가족 모두가 함께 할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2022.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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