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표편람

주식회사씨씨이 2020. 3. 14. 15:45


학교 졸업후 내가 자동화 기계

설계라는 직업을 운 좋게도

1988년도에 선택 하면서 부산

에서 첫 직장 생활을 했고 군대

제대 후에 다시 설계 업무로

두번째 직장 생활을 시작 하면서

학교에서 쓰던 기계설계 도표

편랍이 너무 낡아서 버리고 돈이

없어서 기계용어사전과 기계설계

도표 편람을 부산 서면에 있는

중고서점에서 1992년도 구입한

책이 사진속 책 입니다ㆍ

내가 모르는 누군가에 손에서

누군가의 눈에 읽히다가 나에게

와서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는

책이도 합니다.

내가 이제까지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게 밥벌이를 하게해

준 책이기도 하지요.

책은 빌려서 보지 않고 중고

책이라도 내 돈으로 사서 본다는

생각으로 이제까지 수 없이 많은

책을 사서 봤지만 그 많은 책

중에서 유독 지금까지 버리지

못 하고 항상 이 책을 갖고 다니는

이유는 매일 매일 이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어서 자료를 정리하고

도면화 해 나갔기 때문이겠지요.

내가 30여년 전에 중고서점에서

구한 낡은 책 한권과 인연을 이렇게

간직하듯이 여러분들도 소중한

기억 하나 간직할 소중한 물건이

있지 않겠습니까?

허름한 술집에서 소주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돈 보다 나에 미래가 되고

나에 지식이 되는 곳에 얼마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고

나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이

여러분들에게 오늘 이었으면 합니다.

내가 우리 회사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책이든 교양 서적이든 책을

사달라고 하면 바로 사주고, 야간

대학이라도 가겠다고 하는 직원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보내줄려고

하는 이유는 어쩌면 아프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의 추억이 되었던 그 시절

그 시간이 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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