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2년 해돋이.......

주식회사씨씨이 2022. 1. 1. 14:27

2021년을 몇 시간 전에 마감하고

2022년이 시작 되는 것을 보고

잠이 들었다.

새벽 4시에 큰아들이 흔들어 깨워

씻고 우리는 새벽 어둠이 짙게 깔린

시간을 뚫고 2022년 첫 해돋이를

보려 나는 궁평항에 와 있다.

나는 항상 우리 아이들에게 해돋이

의미를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는 오늘 해가 뜨는 모습을 보든

못 보든 우리에게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새해 첫날 아침 부터 늦잠을

자고,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준비없고,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낸다면 그런

패턴의 생활이 1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고, 또 다시 1년이 되어서 어느덧

그렇게 흘러 가 버린 2022년 한해를

후회하고 나의 게으름을 두러워 하지

않을까?

2022년을 그렇게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새해 첫날에 보여주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가짐이고, 나와 하는

약속이고, 2022년에게 고하는 의식일

뿐 이다."

작년에 큰아들이 군대 있었기 때문에

작은 아들과 함께 왔는데 오늘은 작은

아들이 군대 가 있기 때문에 큰아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려고 왔다.

누군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것 이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되고, 또 누군가

에게는 사상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일생이 되기 때문이다.

2022년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가 또

다시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새해가 시작되면 아직 내가

죽지않고 살아 있음을 느낀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몇년째 이곳에

올 때 마다 항상 같은 기분이다.

새해에 첫날에 대한 설레임 반 그리고

두러움 반........

설레임 너머에 숨어 있는 두러움

이라는 존재를 나는 항상 지긋이

쳐다 보면서 새해를 맞이 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두러움 보다

설레임이 압도적으로 많은 시작을

나는 하고 있다.

새해 아침 시작을 이 만큼 설레이게

만들어 준 우리 가족과 회사 식구들

에게 감사 드린다.

" 우리가 준비한 목표 만큼의 성과만

내도 남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성과이니 2022년에는 많은

욕심 부리지 말고 한걸음씩 차곡 차곡

걸어서 우리가 목표로 한 그곳에서

만납시다"

 

 

 

 

주식회사 씨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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