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누나야......

주식회사씨씨이 2022. 5. 18. 07:16

누나는 어머니의 마음을

옮기 듯 시골집 어머니

화단에 있는 꽃들을 옮겨

놓고 싶은가 보다.

어머니께서 시골집 화단에서

가꾸시던 꽃들이 조그마한

회사 화단에서 살랑 거린다.

누나는 시골에 홀로 계시는

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그렇게 살랑 거리는 꽃잎으로

달래보고 있나 보다.

나는 그런 누님을 보면서 내

어머니를 마음을 그리워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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