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3

큰아들이 차려 준 아침 밥상.....

새벽 4시에 일찍 출근 하면서 아침 식사를 안 하고 살아 온 시간이 10년이 넘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아빠가 안쓰럽고 건강이 걱정스러운지 큰아들이 학원에서 아르바이트 한 월급으로 한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견과류를 구매해서 먹어보고 먹을 만 하면 이야기 해 달라고 한다. 내 입맛에 맞으면 더 사고 안 맞으면 다음에는 다른 제품을 구매해서 준다고...... 아이가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시간에 나는 내 아이를 잘 보살펴 주지 못 하고 세월만 갔는데 벌써 내가 그런 내 아이의 보살핌을 받을 나이가 되어 버렸다. 죄스럽고 미안한 아침이고 또 고마운 아침이다. (주)씨씨이 & (주)씨이케이 : 031-8055-0813, 031-278-0042, 031-227-3275

나의 이야기 2021.12.03

사랑을 담은 마스크

나는 우리가 만든 마스크 기계로 ​ 이런 일을 할수있다는 것에 ​ 자부심을 느낀다. ​ 기계를 판매하는 것에서 끝내지 ​ 않고 기계 구입후 그 우리가 ​ 만들어 납품한 장비로 세상의 ​ 빛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볼수 ​ 있는 행운까지 안았다. ​ ​ ​ ​ ​ [최재성] [오후 4:39] https://smartstore.naver.com/amigolnh 아미고생활건강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소아암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에 사용됩니다. smartstore.naver.com

나의 이야기 2021.04.03

늦은 후회...

어린 아이들이 성인으로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이들에게는 그동안 못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미안하고, 부모님께는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 말 안 듣고 내 마음대로 행동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눈과 조금은 생각의 폭을 넓혀서 생각하는 여유를 갖고 살았다면 내 부모님께는 덜 죄송스럽고, 내 아이들에게는 덜 미안해도 되지 않았을까?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살자. 그래서 행복감이 높은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

나의 이야기 2021.03.02

우리는 희망을 보았다.

어제 (주)베스텍에 출장 가서 별톡 렌지볼트 교체 작업을 해줬어야 했는데 어제 아침에 업무지시를 하면서 이 업무 진행을 누락 시켜서 휴일인 오늘, 별톡 렌지 볼트 교체 작업을 꼭 진행 해야 한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생산팀 유 정식 팀장에게 먼저 전화를 해서 내용 설명을 했더니 유 정식 팀장이 혼자서 오늘 오전에 처리하겠다고, 다른 직원들은 쉴 수 있도록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연락 안 했습니다. 1 공장에 들렸더니 고 흥빈 이사는 다른 직원들은 쉬게 하고 토요일에 혼자 출근해서 프로파일 가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체 특근 안 하고 혼자라도 나와서 가공을 해 놔야 월요일에 바로 조립 작업이 연결되고, 월요일에 다른 직원들이 정상 퇴근할 수 있다고 혼자 1공장에서 프로파일을 가공하고 있었습니다. 2 공장에서..

나의 이야기 2021.02.13

신념 하나......

" 사장님이 술이라도 드시면 ​ 어려울 때 술 한잔 사드리고 ​ 싶은데 술도 안 드시니까 이것 ​ 받으시고 힘내십시요. ​ 그리고 오늘 이후로 이 일은 ​ 다 잊으시고 없었던 일로 하는 ​ 겁니다" ​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내 ​ 손가방에 봉투 하나 넣어주고 ​ 황급히 내 사무실 문을 닫고 ​ 나가 버리는 직원을 멍 하니 ​ 쳐다 보다 손 가방에서 봉투를 ​ 꺼내서 내용물을 확인 해 봤다 ​ 봉투 안어 들어 있는 현금 ​ 백만원........ ​ 아무리 어럽고 힘들어도 이 돈은 ​ 못 쓸것 같아서 금고 문을 열고 ​ 금고 안에 고이 모셔 두었다. ​ 다음에 그 직원이 어려운 일이 ​ 생기면 여기에 다시 이~삼백만원 ​ 이라도 보태서 되 돌려줘야 겠다. ​ 아마 오늘 내가 받은 마음은 내가 ​ 어떤 어려운..

나의 이야기 2021.01.20

2021년 새해 아침에....

올해 4-5월쯤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휴학 한 후에 군 입대 전 까지 약 4~5개월 동안 우리 회사 설계실에서 설계 업무중 사무 업무를 배우 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작은 아들과 2021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하여 새벽 5시에 떡국을 한 그릇씩 먹고 해 뜨는 모습을 볼 만한 장소를 배회 하다 궁평항에 못 미치는 곳에 차를 정차 하고 해가 떠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부터 내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희망의 2021년이 시작 되었다. 내 인생 중 에서 20여년은 부모님 손에 의지하면서 살았고 제1인생이었던 30 여년은 세상과 부딪치면서 닥치는 대로 헤쳐 나가면서 살았다면 앞으로 제2인생이 시작되는 30년은 치밀하게 준비된 인생을 살아 갈 것 이다. 2021년은 내가 ..

나의 이야기 2021.01.03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절대 고처서 쓰는 것이 아니다" "나는 지각하는 놈과 결근 하는 놈과는 같이 일 안한다." ☆☆☆☆☆☆☆☆☆☆☆☆☆ 작은 구멍가게 같은 사업 이지만 사업이라는 것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후임 경영자에게 꼭 남기고 싶은 두가지 이야기 이다. 내가 제일 못한 일은 믿지 못할 사람을 고쳐서 쓸려고 했다는 것이다. 내가 제일 잘한 일은 기회가 없어서 배우지 못한 사람을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다 어렸을적에 잘못된 길들어진 인성 교육이 어느날 갑자기 성인이 되어서 바뀔수 없다는 것을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 지면서 느꼈다. 나는 내 자식들이라도 어린이, 청소년기에 공부 보다는 의로운 마음을 간직하는 가슴과 개인의 이익 보다는 조직의 이익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야 ..

나의 이야기 2020.10.05

지우공주님 어버이날 선물

지우공주의 어버이날 선물! 지갑이 빈곤해 보이는 아빠의 지갑을 위하여 중학생이 준비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돈일텐데 거금 오만원을 같이 선물해 준 따님의 마음을 아빠는 오천억 보다 값지게 간직 하겠습니다. 항상 아빠가 우리 지우를 공주님 보다 더 받드는 마음으로 지우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지우도 잊지않고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 하나뿐인 따님 사랑 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0.05.10

어버이날 선물

남자도 자취하면서 기본적인 살림살이를 할줄알아야 한다. 그래야 마누라가 아프면 본죽 가서 돈 주고 사다 주는 죽이 아니라 남편이 끐여다 준 죽을 마누라 한테 먹일 수 있다. 마누라가 아프면 남의 손에 의존 해서 아이들의 밥상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만에 아빠의 깔끔하고 맛있는 맛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는 남자로 키우고 싶어서 너희들은 20살만 넘으면 무조건 방을 얻어 자취를시킬것 이라는 평소 나의 지론에 따라서 집을 나가서 둘이 투룸에서 자취하고 있는 큰아들, 작은아들이 돈을 모아 어버이날에 내 사무실 책상 위에 어버이날 선물을 올려놓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다. 나는 항상 우리 회사에서 제일 먼저 출근하는 관계로 새벽부터 나와서 오늘 납품할 물건들을 5톤 화물차 2대에 나눠 상차하고..

나의 이야기 2020.05.09

힘이되는 사람....

춘추전국시대의 일이다. 거문고의 달인 백아가 있었다. 그는 어느 날 가을 산에서 거문고를 타고 있다가 종자기라는 나무꾼을 만났다. 종자기는 평생 산지기로 살았는데도 백아의 거문고에 실린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맞혔다. 산의 웅장함을 표현하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느낌 태산과 같구나.' 라고 하고 큰 강을 나타내면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의 흐름이 마치 황하 같구나.' 라고 맞장구 쳐 주기도 하였다. 자신의 연주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정확히 힘이 되는 사람.. 한때 연주를 포기하려 했던 백아는 종자기 덕분에 연주를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는 한 나라의 고관이 되어 음악교육을 담당하게까지 되었다. 어느 날 백아는 종자기의 병사 소식을 듣게..

나의 이야기 2020.05.03